“변이 이 색이면 당장 병원에 가야합니다” 건강의 지표 변으로 알아보는 장건강 진단법

대변은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모양은 물론, 냄새와 색깔로 우리 몸의 장 건강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변 색깔로 장건강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갈색 변

가장 이상적인 변 색깔이 바로 갈색입니다.

연하거나 진한 갈색이라면 장 건강 큰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먹는 것에 따라서 대변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어쩌다 한두 번 갈색변이 아닌 경우라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초록색 변

녹색 음식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한 경우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몸에 좋은 녹색 채소를 많이 먹을 경우에 엽록소로 인해서 초록색 변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보다 채소를 많이 먹은 경우, 대변색깔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변 색깔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평소 장이 예민하거나 장 건강이 나쁜 분들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장염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 분해되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초록색변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시적인 경우일 수도 있지만 만약, 복통,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과 함께 녹색변이 반복된다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회백색 변

대변에 담즙이 없거나 췌장염, 지사제를 복용한 경우에 회백색 변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한 지사제 복용으로 인한 회색변이라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겠지만..

췌장염으로 인해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거나, 담낭염, 담도폐쇄로 인한 담즙량 감소로 인해서 변 색깔이 흰색이나 회백색이 나오기 때문에 이때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합니다.

검정색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경우 피가 위산과 반응해 검은색 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셔야 하는데요, 그러나 검정색변은 검은채소, 초콜릿, 동물피, 철분제 등을 먹을 경우에도 검은색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빈도를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검정색 변을 자주 보거나 반복되면서 속 쓰림,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위장 내시경 통해서 상부 장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치료까지 받는 것 이 좋습니다.

만약 검사를 해도 상부 장관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원인이 대장암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방치하면 안 됩니다.

노란색변

간 이상으로 인한 전조 또는 장염의 원인으로 설사에 가까운 묽은 노란색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하루 3회 이상 노락색변을 보거나 또는 점액질 성분이 있고, 복통, 구통 등의 증상이 함께 있다면 탈수, 미열 등과 같은 증상까지 유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당근, 강황 등 노란색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경우도 노란색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붉은색변

대장이나 직장, 항문 등 하부 장관 쪽에 출혈 발생 시 붉은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색변이 선홍빛이 진할수록 출혈 부위가 항문 쪽에 가깝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대변에 피가 붇어나거나 변색깔 선홍빛이 진하다면 치질로 인한 출혈일 확률이 높고, 간혹 점액질 성분이 뒤섞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붉은색변은 대장이나 직장에서의 출혈일 수도 있지만 대장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방치하면 안되며 붉은색변을 반복적으로 자주 본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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