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평생 후유증에 시달리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뒷골 잡고 쓰러지는 장면 많이 보셨을텐데요, 이를 뇌졸중 증상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뒷골이 땅기는 원인은 뇌졸중이 아닌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뭉치는 현상일 뿐, 뇌졸중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뇌졸중이 발생할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번개처럼!
뇌졸중은 갑자기 한순간에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많은 뇌졸중 환자들이 뇌졸중은 겨울에만, 남자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뇌졸중 발병 비율은 여름과 겨울이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땀 배출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면서 상대적으로 막히거나 터질 확률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뇌졸중은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여성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하는, 여성에게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완경(폐경)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혈관 벽이 약해져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목둘레가 굵어지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
목둘레가 평범한 사람과 굵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실험해보았는데요,
뇌졸중 위험도를 알 수 있는 각종 검사를 진행하니 비만에 의한 목둘레가 굵을수록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가 두껍게 나왔습니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껍다는 말은 뇌졸중 위험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목둘레가 평범한 사람의 내중막 두께는 1mm 이하인 0.7mm인 반면, 두꺼운 사람의 내중막 두께는 보통 수치보다 3~4배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결과도 정상 수치를 넘어선 수치가 나왔는데요,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의 80%를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혈관입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내중막 두께가 1mm에서 0.1mm씩 두꺼워질수록 뇌졸중 발병률이 약 15%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절한 목둘레는 얼마일까?
남자: 36.6cm
여자: 32.3cm
휴지 세 칸이 약 34.2cm라고 하니 휴지로 집에서 자가 측정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둘레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출처 천기누설-
📌”뇌졸중 발병확률 35% 줄여줍니다” 사소한 습관하나가 유전자를 바꿔놓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