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처럼 뭉친 목과 어깨가 3분이면 싹 풀립니다” 세로토닌 팡팡 터지는 3가지 마사지방법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뒷목이 뭉쳐 온몸이 무기력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피로와 스트레스로 단단히 뭉쳐버린 목과 어깨 근육을 방치하면 팔 저림, 두통 등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과거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서는 매일 딱 3분씩만 해주면 뭉친게 싹 풀리는 마사지법이 소개되었습니다.

나는 몸신이다

목빗근 마사지

목빗근은 귀와 쇄골 사이에 길게 쭉 뻗어있는 근육입니다. 고개를 측면으로 돌려주었을 때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위치 상 목과 어깨에 모두 가까이 닿아있어 스트레스에 약하고 뭉치기 쉬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왼쪽 목빗근을 찾기 위해서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앞으로 기울여 주면, 목에서 튀어나오는 길쭉한 근육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목빗근입니다.

목빗근 마사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 목빗근을 잡고 10초간 버텨주세요.

손은 그대로 두고 고개만 반대쪽으로 돌려준 후 다시 10초간 버텨줍니다. 단 주의하실 점으로는 목빗근을 잡았을 때 경동맥의 맥박이 느껴지면 안됩니다.

목빗근 주위에는 부교감 신경절이 분포하고 있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세로토닌이 촉진됩니다.

사각근 마사지

사각근은 목빗근 뒤에 위치한 근육입니다. 이번에는 사각근을 부드럽게 풀어줘 보겠습니다.

왼쪽 사각근을 찾기 위해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속으로 머리를 받쳐 주세요.

머리는 손 방향으로, 손은 머리방향으로 각각 밀면서 저항을 주게 되면 목빗근 뒷부분이 움푹 들어가는데 바로 여기가 사각근 위치입니다.

움푹 들어간 곳을 확인하고 두 손가락으로 사각근을 5초간 꾹 눌러줍니다.

손가락을 한마디 아래로 내려 5초간 눌러주어도 좋습니다.

세 손가락으로 귀 뒤에서 흉골까지 5번 부드럽게 쓸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쇄골 앞쪽까지 살살 쓸어서 내려주면, 림프 순환이 되어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의하실 점으로는 사각근이 예민한 근육이고 주위에 신경이 많기 때문에 찌릿하거나 통증이 없는 정도의 압력으로 마사지해야 합니다.

후두하근 마사지

후두하근은 뇌와 가장 가까운 근육입니다. 머리와 목, 어깨를 연결해주기 때문에 후두하근이 뭉치면 주변 신경이 눌려 두통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뒤통수를 감싸고, 뒤통수 아래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찾아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20초간 압박해주세요.

응용동작으로 목을 뽑아 올린다는 느낌으로 위로 당기며 후두하근을 20초간 압박해 줍니다.

후두하근은 눈 근육과 연결되어 있어 시각 정보를 계속 받으면 근육이 긴장하여  마사지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 눈을 감고 턱이 들리지 않게 아래로 내려주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이때 직접적인 미주신경 자극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분마사지를 위한 정확한 근육위치와 올바른 자세확인을 위해 아래 영상도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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