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치매를 걱정하시고 또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실텐데요.
물론 치매예방을 위한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치매예방에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치매와 관련돼 있다는 것인데요. 이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비정상적인 단백질인 베타밀로이드 또는 타우 단백질 같은 것들이 축적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이러한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더 빨리 축적이 된다고 하는데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이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축적시킨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다른 바이러스가 같이 동반해서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바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인데요.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 세계 인구들 중에서 약 90%가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흔한 바이러스이고 우리 몸속에 항상 감염되어 있다가 평상시에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현이 됩니다.
그래서 입술에 물집이 생긴다거나 이런 것들이 생기게 되는데,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대상포진과 헤르페스 두 가지 바이러스가 함께 활성화 되기때문에 결국 타우 단백질이나 베타 아밀로이드 같은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많아지고 그것의 축적으로 이어지면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률이 약 3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률을 높인다는 건데요.
그런데 다행이도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빨리 치료를 해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는 그렇게 위험률을 많이 높이지 않지만 걸렸을 때 오랫동안 심하게 앓는다든가 또는 치료가 늦어진 경우에는 더 치매의 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게 굉장히 중요하겠죠?
자 그렇다면 대상포진에걸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해야 될까요?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게해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면역력을 잘 유지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현재 50세부터 권고사항입니다.
평생 한 번 맞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했을 때 예방 효과는 물론 나이에 따라 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약 50~ 60%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는 있지만 걸렸을 때 훨씬 더 가볍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장점 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다음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이 신경통인데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남을 확률을 75%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또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번 걸리셨던 분들은 6~12개월 정도 후에 예방접종을 한번 더 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접종 안하셨던 분들은 꼭 접종하셔서 면역력과 함께 치매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교육하는의사 이동환 TV-
👉”이 방법 실제 병원에서 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자꾸 깜빡할 때 이렇게 해야 치매 못오게 뇌세포를 깨워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