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붉은색으로 빨간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브로콜리, 파프리카, 셀러리와 함께 세계 4대 채소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서양에서는 슈퍼 푸드로 손꼽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물김치 색을 내거나 하는 정도로 쓰이지만 최근 들어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여 많이들 찾고 있는 채소입니다.
특히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비트를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의 효능
우선 혈관을 청소해주는 ‘식이섬유’가 압도적으로 풍부합니다.
그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살리실릭산’이 풍부해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을 깨끗이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철분까지 많아 건강에 굉장히 좋은 비트! 어떻게 섭취하는게 좋을까요?
비트찜
껍질째 씻은 비트를 뿌리만 제거하고 푹 쪄서 찜으로 드시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손질한 비트를 찜기에서 한 시간 정도 쪄내면 되는데요, 드실때는 껍질을 벗기고 드시면 됩니다.
비트를 찌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물속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껍질째 쪘다가, 제거해 먹는 것입니다.
비트스무디
찐 비트 1개, 바나나 3개를 잘게 잘라 믹서에 넣어준다
레몬수 500ml와 견과류를 넣고 갈아준다
이제 기호에 맞게 꿀이나 얼음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음주를 하면 해장국 또는 숙취 해소제를 찾는데, 비트가 간 해독을 도와 지방간의 위험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탄수화물 식사를 즐기는 분들도, 지방간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출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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