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적게 먹는다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음식을 무조건 줄인다고해서 체중이 줄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화장실을 자주 못가게 되면서 변비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게 먹는 것보다 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과거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건강한 주스를 마시고 6개월만에 23kg를 감량한 주인공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주스를 아침 공복에 마시고 하루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면서 살까지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비밀은 바로 차전자피 가루였습니다.
차전자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차전자의 껍질로서 80%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대변의 이동을 증가시키고,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일 1똥을 가능하게 하는 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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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피 스무디
재료 : 사과 1/2개, 바나나 1/2개, 사과식초 1큰술, 물 70ml, 차전자피 2큰술, 각 얼음 7~8개
차전자피는 물을 만나면 부풀면서 점성이 생기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얼음과 찬물을 함께 넣으면 젤리 형태로 변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얼음과 사과 반개, 바나나 반개를 믹서기에 넣습니다.
사과식초 1큰술, 물 70ml를 넣고 갈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차전자피 2큰술을 넣고 다시 갈아줍니다.
양이 많아 마시기 버거우신 분들은 250ml 정도 드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스를 마신 후에 물 한잔을 마시고, 40분~1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차전자피를 먹게 되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차전자피가 장 속 수분을 계속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전자피가 위장에서 부풀면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장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위장 수술을 하신 분들이나 임신부, 어린아이의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물에 타서 섭취해야하며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만성 신부전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차전자피의 경우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5~25g이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