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은 혈관 내에 생기는 핏덩이로, 피가 굳어서 생기는 덩어리를 말합니다.
혈전은 손발이 썩는 사지 괴사부터 돌연사를 부르는 폐색전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방영된 기분좋은날 프로그램에서는 뇌 혈관 속 혈류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뇌혈관 건강을 자가 진단하는 ‘하늘보기 테스트’와 뇌졸중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늘보기 테스트
1. 의자에 앉은 상태로 목을 뒤로 젖힌다
2. 목을 젖힌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옆으로 45도가량 기울이게 한다
3. 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추골동맥은 경동맥과 함께 노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혈관인데 추골동맥을 압박하는 자세입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다면 아무 이상이 없지만 피떡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안된다면 언어장애나 어지럼증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기절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자에 앉아 다름 사람과 함께 테스트 하도록 합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자가진단합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목을 재빨리 원위치 시키도록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방문해 경동맥 초음파나 MRA 등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뇌혈관이 보내는 경고를 알아 차릴 수 있는 테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나란히 테스트
1. 양팔을 어깨높이로 올려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한 후 손바닥은 하늘을 보게 한다
2. 눈을 감고 10까지 센다
3. 눈을 뜨고 팔이 내려갔는지, 손이 돌아갔는지 확인한다
손이 돌아가 있거나 팔이 아래쪽으로 떨어져 있으면 뇌경색 위험성이 크므로 병원 내원해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수아비 테스트
1. 양팔을 좌우로 벌려준다
2. 한쪽 발을 든 채로 눈을 감는다
3. 그 자세로 20초간 버텨본다
이 때 한쪽으로 몸이 쏠리는지 확인합니다.
오늘은 뇌졸중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에 주의하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