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를 고를 때 다 비슷하게 보인다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1년에 한두 번 정도 안경 골라보는 상황이라면 아마 안경을 몇 년을 썼어도 다 비슷비슷해 보일겁니다.
안경테들이 비슷해 보여도 되도록 고르지 말아야 할 안경테들이 있습니다.
안경관련 서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안경사가 알려주는 고르지 말아야 될 안경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무광 메탈테
메탈테라는 건 금속 재질로 된 안경테를 말하는데 많이들 알고 있는 티타늄 안경테도 재질이 티타늄인거여서 메탈테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금속으로 된 모든 안경테들을 메탈테라고 하는데 표면에 코팅을 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메탈테의 코팅은 유광보다는 무광이 더 약합니다. 즉 더 쉽게 벗겨질 수 있습니다.
정확히 금액을 얘기하긴 어렵지만 저가로 나온 메탈 테들은 코팅이 더 약합니다.
10만원 이하 가격대면 안경테로서는 좀 저가라고 할 수 있고 무광 코팅으로 된 저가 메탈테는 코팅이 정말 약합니다. 몇 개월 안되서 금방 벗겨집니다.
한 두 달 안에 1년 쓴 안경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코팅이 벗겨지면 저가 메탈테들은 대부분 니켈이 들어있어서 피부에도 안 좋습니다.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가 메탈테인데 무광인 안경테는 되도록 피하시길 바랍니다.
전체 뿔테(관자놀이가 심하게 눌리는 테)
TR ,울템, 아세테이트, 셀룰로이드 등 이렇게 뿔테라고 불리는 테들도 재질이 여러 가지인데요.
일단은 뿔테라면 이런 세부적인 재질에 상관없이 전체 폭을 피팅해서 늘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여폭을 늘린다고 해도 테를 갈아내야 되거나 어거지로 테에 내구성을 떨어뜨리면서 넓힐 수밖에 없어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관자놀이 쪽 옆머리가 많이 눌리는 뿔테는 착용감이 너무 불편하고 이것 때문에 두통까지도 오니까 되도록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뿔테가 아니라 메탈테라면 옆 폭이 좀 끼더라도 상관없습니다.
폭을 꽤 넓게 필 수 있어서 큰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뿔테는 구입할 때 관자놀이 쪽이 심하게 눌리지 않는지 꼭 고려해야 합니다.
전체 뿔테(아랫부분이 광대에 닿는 테)
그냥 쓰고 있어도 닿는 경우가 있고 웃어서 광대가 좀 올랐을 때 닿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뿔테이면서 광대 안경테 아랫부분이 닿는 거는 써보면 진짜 불편합니다.
이렇게 되면 얼굴도 불편하고 김서림도 심해지고 여자분들은 화장품도 다 묻고 화장은 지워집니다.
만약 뿔테인데 메탈 코받침 돼 있는 안경이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이렇게 닿는 이유가 뭐 콧대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고 광대나 볼살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안경테의 경사각이라는게 좀 심하게 나온 안경테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광대에 닿는 뿔테는 피팅으로도 해결이 안되니까 정말 피하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메탈테면 광대가 닿더라도 피팅으로 다 해결이 되니까 큰 상관은 없습니다.
-출처 안경고수 최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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