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굳이 영양제 없이도, 평소 먹는 음식으로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는데요.
저렴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한 몸에 좋은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_단백질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달걀은 영양소로 가득한 음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단백질이 매우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단백질은 대표적으로 근육의 생성에 보탬이 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면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달걀은 적은 칼로리에 반해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분들이 먹으면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바쁜 아침 등 식사를 거르지 말고, 달걀로 영양소를 충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검은콩_이소플라본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나는 우울증, 안면홍조, 골다공증 증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데요.
특히 석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검은콩에도 못지 않게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니 검은콩을 드시는 것이 더 많은 양의 이소플라본을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리_셀레늄
셀레늄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몸 안의 면역계에 의해 생겨나는 과산화물의 독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통증과 염증에 관여하는 것입니다.
결핍될 경우 관절염, 갑상선기능 저하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셀레늄을 많이 함유한 음식으로는 마늘, 현미, 보리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리는 마늘의 2배정도의 셀레늄을 포함해 충분히 섭취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쌀과 함께 잡곡밥으로 편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쑥_엽산
쉽게 자라나고 채취가 가능한 봄철 나물 쑥은 성질이 따듯하고 영양소가 풍부해 여성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DNA 복제와 관련된 효소를 도와주어 태아의 기형아 예방에 효과적인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게 필요한 음식입니다.
신체의 온도를 높여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니 알아두면 좋습니다.
가지_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고, 눈 건강에 보탬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PC에서 손을 뗄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이 안토시아닌은 ‘퍼플 푸드’, 보라빛을 띄는 음식에 많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 등에 많지만, 보다 값이 저렴하고 활용도가 많은 가지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무침, 볶음,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마_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뼈와 세포에 함유된 무기질로,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주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불안증을 유발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근육의 경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시마에는 100g당 760mg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 350mg, 성인 여성은 280mg, 임신부는 320mg의 마그네슘이 하루 권장 섭취량인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 좋은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