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 사람들과 인생의 시간을 보내지만 끝내는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임종을 맞이한 80명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임종 전 특징을 살핀 연구를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임종 48시간 동안 환자 및 보호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과 의료인에 의해 관찰되는 객관적 징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관적 증상
가장 많이 나타나는 주관적 증상은 수면 시간 증가(53.8% 나타남), 의식혼탁 및 섬망(50%), 안정 시 호흡곤란(28.8%)이었습니다.
불안 및 우울감이나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등은 빈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객관적 징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객관적 징후는 혈압감소(87.5%), 의식수준 변화(82.5%), 산소포화도 감소(75%), 맥박수 증가(73.8%) 순이었습니다.
임종이 다가오게 되면 음식과 물을 많이 먹지 않아서 소변의 양이 줄어들고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의 색이 농축되어 진한 녹차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또한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어 몇 초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깊은 숨을 거칠게 몰아 쉬는 등 호흡 또한 매우 불규칙적으로 진행 되며 가래의 양이 늘어 호흡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제거 되지 않은 가래들은 목구멍 뒤쪽에 모여 숨을 쉴 때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거나 퍼렇게 될 수 있습니다.
임종자의 마음의 변화
그리고 임종자는 마음의 변화 또한 찾아옵니다.
변화라기 보다는 걱정거리가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남아 있는 이들에 대한 걱정입니다.
만약 임종 직전 울부짖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그 고통과 슬픔은 임종자에게까지 전해집니다.
임종자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 남아 있는 이들에 대한 걱정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을 건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손발을 어루만져 줍니다. 가족이 옆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신의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세요라고… 그가 안심하고 평안 할 수 있게 말입니다.
-출처 최불꽃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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