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둬야 대처 할 수 있습니다” 의사를 대신할 7가지 건강수치

살면서 기억해야 하는 숫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더불어 건강을 위해 알아 둬야하는 수치들도 있는데요.

건강 관련 수치를 숙지해두면 건강상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기 쉬워집니다.

내 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 7가지 항목을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고혈압은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심각한 수준의 고혈압이 아니라면 혈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운데요.

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측정합니다.

*수축기 혈압: 심장이 수축돼 혈압이 가장 높아진 때

*이완기 혈압: 심장이 이완돼 혈압이 가장 낮아진 때

혈당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혈당이라고 하는데요.

인체는 생명유지를 위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혈당 역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당 소비 및 공급의 균형을 맞춰 혈액 내에서 적절한 정도가 유지됩니다.

이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 대사질환인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입니다.

현재는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돼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HDL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질의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함

*LDL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질의 나쁜 콜레스테롤.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혈관에 쌓이게함

중성지방: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되는 지방 형태. 단, 양이 많아질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 상승

문제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거나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할 때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는 낮을수록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질량지수(BMI)

체질량지수란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 정도를 추정하는 계산법입니다.

혈구 수치

혈액검사로 하여금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정보를 얻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백혈병, 빈혈, 다양한 감염 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는 기본적으로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샘 자극 호르몬(TSH)

여성 10명 중 1명은 갑상샘(갑상선) 질환에 시달립니다.

갑상샘 건강에 적색불이 켜지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샘 기능 항진증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 자극 호르몬 수치는 갑상샘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갑상샘 자극 호르몬 정상 수치: 0.4~4.0uU/mL

골밀도

선천적으로 뼈가 가늘고 폐경 후엔 뼈의 양이 줄어드는 여성의 경우 골밀도는 18세 정도에 최고치에 이르고 50대가 되면서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폐경 시, 골밀도가 낮아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폐경으로 감소하면 파골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뼈를 제거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반대로 골아세포의 활동은 줄면서 골밀도가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중년 여성은 매년, 그보다 어린 여성은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을 때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 본 7가지 수치만 알고 있다면 현재의 몸상태와 관리방향에 대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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