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4스푼만 넣어보세요” 팬 하나로 하루가 지나도 절대 불지 않는 쫀득한 잡채 만드는 방법

재료준비만 해놓으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5분이면 뚝딱 완성되는 잡채요리가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더욱이 모든 재료를 따로 볶지 않고 펜 하나로 완성시킬 수 있는 방법인데요, 하루가 지나도 면이 불지 않아 식감도 유지시킬 수 있는 잡채입니다.

요리경력 30년된 셰프가 알려주는 절대로 불지 않는 잡채 만드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절대 불지 않는 잡채 만들기

당면 한봉지 250g(10인분)을 찬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하고 1시간을 불려줍니다.

양파 반개, 당근 1/2개, 생표고버섯 3개, 부추 반줌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불려진 당면은 까실까실해야 합니다. 2시간 넘게 불리게 되면 불어서 맛이 없습니다.

팬을 가열 하기 물기 뺀 당면을 넣고 식용유를 4스푼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당면에 코팅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불지 않습니다.

중약불에 당면을 2분동안 천천히 볶고 나서 가스불을 약하게 또 줄입니다. 그리고 진간장 1/3컵, 미림 1/4컵, 굴소스2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이제 어느정도 코팅이 됐으면 불을 약간 올려주고 간장이 충분히 배이도록 계속 볶아주다가 양파와 당근을 넣습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물 1컵반을 넣고 바로 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흑설탕 가득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넣은 뒤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줍니다.

여름에는 부추가 어울리고 겨울에는 시금치가 어울리니 계절에 맞춰 추가해 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부추가 숨이 죽었을 때는 참기름1스푼, 통깨1스푼, 후추 1/4스푼 넣고 버무립니다.

큰 용기를 준비해서 바로 잡채를 담고 넓게 펼쳐준 뒤 마지막으로 통깨 한스푼 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잡채요리가 펜 하나로 완성이 되는 요리이니, 이번 설날에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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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대석 세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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