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아프세요? 내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근골격계 문제로 오인했다 치료시기를 완전히 놓칠 수 있다고

등 통증이 우리 몸 내장의 위험신호일 수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등 정중앙의 통증은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췌장암 환자의 90%는 복부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김소형 채널H

다만, 초기증상이 애매해서 소화불량 정도로 여기고 지나치기도 하고, 허리통증으로 알고 물리치료 받고 넘기기도 하는데요.

보통 팔을 다치면 팔이 아프고 다리를 다치면 다리가 아픈 게 정상이지만, 등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 아닌 심장∙간∙폐 이상, 췌장암, 염증성 질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내부장기에 염증 등의 이상이 생기면 그 부위와 같은 감각신경을 공유하는 다른 곳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연관통 이라고 합니다. 어떤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감각신경을 공유하는 부위가 아프다고 느끼는 것인데요.

특히, 흉추신경 쪽이나 아래쪽에 있는 요추신경 쪽에 해당하는 내장기관들은 대부분 연관통이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예를 들어, 등이 아픈 이유는 근골격계 이상이 아니라 만성위장병인 경우가 많으며, 단순히 담에 결린 것으로 오인해서 다른 치료를 받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 질병입니다.

이러한 위장병 환자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가 돌처럼 단단하다
  • 가스가 잘 찬다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 잘 체하고 체질적으로 손발이 냉하다

또한 위장이 안 좋을 때는 브래지어 라인을 포함하여 그 아래쪽 비위장에 해당하는 경혈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근육통으로 알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보는데 좀처럼 낫질 않습니다.

이럴 때는 근본적으로 식적을 치료해서 위장이 좋아지면 거짓말처럼 등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이 아플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췌장암(염)

등 한가운데 쥐어짜는 듯하고 날카로운 것에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단, 등을 약하게 때리든 세게 때리든 시원하다면 췌장의 이상이 아니라 근육통의 문제일 경우가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절대로 참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담석증

오른쪽 윗배와 옆구리,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아픈 경우가 많고, 짧게는 15분 길게는 5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명치와 오른쪽 윗배가 아프고, 등이나 우측 어깨로 통증이 뻗치기도 한다.

소화제 및 진정제를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신우신염

급성 신우신염은 갈비뼈 아래에 있는 콩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등 한가운데에서 아래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며, 오한과 고열을 동반합니다.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특히 통증이 극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옷자락만 스쳐도 등 통증이 심하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띠 모양의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전기가 오르는 듯한 찌릿찌릿한 통증, 또는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초반에는 통증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이유 없이 등 통증이 나타나면서 띠 모양의 발진이나 수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김소형 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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