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경 쓰는 것이 바로 건강과 체중이죠.
다이어트로도 꽤 유명했던 간헐적 단식 또는 긴 공복 시간 유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하지만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고 해서 무작정 오랜 시간 동안 굶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불러올 수도 있는데요.
공복은 하루 한 끼가 아닌, 하루 3끼를 건강하게 섭취하되, 8시간 이상 금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루 한 끼를 거하게 먹고 나서 오랜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잘못된 간헐적 단식입니다.
또한 공복은 이에 음식물이 들어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그 사이에 조금의 간식도 허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복 유지라고 하면 보통 다이어트를 위한 간헐적 단식을 떠올리실 텐데요.
공복을 얼마나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잘 모른 상태에서 무리한 단식을 하면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공복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혈관 해독에도 도움이 되는데 과연 공복의 올바른 실천법은 무엇일까요?
공복 시간과 횟수
우리가 먹은 음식은 소화되는 데에 평균 10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위와 소장이 모두 비어야 해독 작용이 되기 때문에 마지막 끼니를 드신 후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전날 너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해서 오늘 하루 종일 공복을 유지할 생각을 한다면 매우 안좋은 선택입니다.
마지막 끼니로부터 음식을 비우는 시간을 차차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12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점 익숙해질 때 최대 16시간으로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유지는 체중 감량에도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혈관 해독에도 매우 좋은 습관이라는 것 아셨나요?
공복을 유지하면 소장이나 간에 저장된 당이 모두 소모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스스로 분해합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혈관 독소를 제거하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공복을 유지하는 그 시간 동안 우리 세포는 자가포식 기능을 활성화하는데요.
자가포식이란 문자 그대로 스스로 먹는다라는 뜻인데요.
적당한 공복으로 인하여 혈관 독소가 스스로 사멸한 후 죽은 세포 자리에 새로운 건강한 세포들이 재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공복 때 주어지는 자가포식 기능으로 몸 스스로 해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체중 감량에 매우 도움이 되는 식습관인 12시간 공복 유지는 꾸준히 하다 보면 더 나아가 내 몸 전체를 위한 건강한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