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간단한 요리가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은 2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꿀청
무는 폐 보호, 기침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으슬으슬하고 잔기침이 나올 때 차로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은데요.
무, 꿀, 설탕만 있으면 바로 만들 수 있는 무꿀청은 무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함이 합쳐져 온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줍니다.
무꿀청 만드는 법
적당한 크기로 썬 무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무 2 : 설탕 1 의 비율로 넣고 졸입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오니 따로 물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중불에서 약 10분간 수분이 날라갈 정도로 끓여줍니다
설탕양의 절반 정도의 꿀을 넣고 섞습니다
꿀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불을 끄고 섞어줘야 합니다
달걀술 만들기
달걀술은 계란을 풀어 청주를 섞어 마시는 약용주입니다. 주로 일본에서 겨울철에 즐겨 마시는데요.
한 잔 마시게 되면 해열이 되고 영양보충을 하게 되어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이 날아갔지만 청주 특유의 향이 그대로 남아있고, 달걀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달걀을 곱게 풀어줍니다
달걀 1개당 청주 100ml의 비율로 냄비에 청주를 넣고 알코올이 증발할 때까지 끓입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청주에 달걀을 풉니다
식힌 후 마지막으로 꿀을 넣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무꿀청과 달걀술 만들어 드시면서 남은 겨울도 감기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생방송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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