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곰피 장아찌로 담궈보세요” 단돈 5천원으로 내 몸 구석구석을 정화시켜 준다고

곰피는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로 동해안의 특산물입니다.

미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구멍이 뚫려있어 ‘곰보 미역’이라고도 불리는데요. 2~3월이 제철로 표면이 오돌토돌해서 식감이 좋습니다.

곰피는 미역보다 저렴하고 너무 흔해서 옛날에는 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빨랫비누 대용으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곰피는 수질이 깨끗한 청정지역의 바위나 암초에서 채취를 하는데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바다의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24시간 광합성을 계속할 수 있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곰피의 효능

간기능 개선

곰피는 ‘바다의 잡초’로 여겼지만 최근 국내 한 연구팀이 곰피의 생리활성물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인위적으로 간 손상을 유도한 실험동물에게 곰피의 항산화 성분이 엑콜을 투여한 결과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 식품인 ‘실리마린(Silymarin)’보다 훨씬 높은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혈관건강

곰피에 풍부한 ‘알긴산’은 양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으로 미끌미끌한 점액질인데요.

알긴산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좋게 하기 때문에 대장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내 과도한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나트륨 농도를 적정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관건강에 가장 큰 적인 나트륨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독작용

곰피의 알긴산은 유해물질인 중금속을 흡착하여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빨리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 곰피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곰피를 어떻게 섭취하는게 좋을까요?

1년에 딱 2~3달밖에 나지 않는 곰피를 장아찌로 만들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곰피 장아찌 만들기

재료: 곰피(쇠미역) 5줄기, 양조간장 375ml, 매실액 250ml, 소금 1스푼, 식초 125ml, 소주 50ml, 물 500ml

촛물 만들기

물4 : 간장3 : 매실액2 : 식초1 비율로 섞은 후 끓여 줍니다. (물 500ml 기준시, 양조간장 375ml, 매실액 250ml, 식초 125ml) 그리고 촛물이 끓으면 소주 50ml 넣고 섞어 줍니다.

소주는 장아찌에 골마지가 끼는 것을 막아주는데 알코올에 민감하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곰피는 여러차례 깨끗하게 씻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곰피의 머리 부분부터 넣어 살짝 데칩니다.

물에 넣은 곰피색이 전체적으로 선명한 초록색이 되면 바로 건져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곰피를 먹기 좋게 잘라서 용기에 넣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합니다.

촛물이 끓으면 완전히 식힌 후, 곰피가 잠기도록 붓고 뚜껑을 닫아 하루 정도 실온에 둡니다.

다음날 절임물을 따라내서 다시 끓이고 완전히 식힌 후 다시 부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곰피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출처 김소형채널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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