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이나 조미료처럼 봉지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은 뜯고 나면 다시 밀봉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갈 때도 마찬가지로 내용물이 흐르거나 새지 않게 밀봉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 집에 실링기가 없다면 대략 난감해집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몇가지 소품만 있으면 실링기 없이도 훌륭하게 밀봉이 가능한데요.
이번시간에는 실링기를 대체할 수 있는 꿀팁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지와 다리미
다리미는 스팀다리미리를 사용하셔도 좋고 일반 다리미를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포장지 위에 휴지나 키친타월을 올리고 다리미를 사용해서 포장지 끝부분을 다려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다릴 필요는 없지만 꾹꾹 눌러가며 다려주면 좋은데요, 약 2~3초씩 다려주면 충분합니다.
이제 포장지의 끝부분을 확인해 보면 잘 밀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고장난 지퍼백 밀봉하기
식재료가 아니라 물건을 보관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와 같은 방법으로 휴지를 올린 뒤에 다리미로 다려주면 깔끔하게 밀봉이 됩니다.
이같은 방법은 다리미가 없더라도 다른 기구로 대체가 가능한데요.
똑같은 방법으로 휴지를 감싼 뒤에 고데기로 지져주면 됩니다.
이 방법은 지퍼가 고장난 지퍼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작은 지퍼백 만들기
추가로, 이 방법을 가위로도 응용해 볼 수 있는데요.
가위와 지퍼백을 준비해주시고 가위를 불에 충분히 달궈 줍니다.
그리고 지퍼백을 달군 가위로 원하는 크기만큼 자릅니다.
자른 부분이 완벽 밀봉 되어 작은 지퍼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1분미만, 기분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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