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비염이나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콩나물을 이용해서 기침가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콩나물 식혜만들기
오늘의 주인공은 콩나물인데요, 예로부터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데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해독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재료: 콩나물 2봉지, 무 1/4개, 배 1개, 도라지 2뿌리, 맥문동 1줌, 대추 2개, 생강 1쪽, 조청(물엿) 5큰술
먼저 전기밥솥 내솥에 채반을 넣어줍니다.
콩나물 절반을 채반위에 콩나물 절반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무, 배, 도라지 순서로 쌓아줍니다.
이때 콩나물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머리를 다 따고 줄기만 준비하고 무와 배, 도라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집중되어 있으니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째 사용합니다.
대추와 생강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면포에 맥문동을 넣고 채반에 같이 넣어줍니다.
맥문동은 가래와 마른기침, 잔기침을 없애주는 명약으로 유명한데요. 콩나물 식혜에 맥문동을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남은 콩나물 절반을 이용해서 골고루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조청을 쭉 둘러서 뿌려주고 전기밥솥에 넣어 보온모드로 12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이제 채반을 빼고 진액을 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줍니다. 이때 면포에서 맥문동을 꺼내 콩나물 식혜에 담가두었다가 같이 먹으면 마른 기침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기침가래에 좋은 천연감기약 콩나물 식혜가 완성 됐습니다. 냉장실에 넣어두고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데워 드시면 좋습니다.
콩나물 식혜로 감기 예방하시면서 환절기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김소형 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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