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이 95%! 자체가 물광폭탄입니다” 찢어질 듯 건조했던 내 피부에 붙이는 순간 물광이 폭발한다고

피부는 기후나 계절 같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크게 차이가 많이 나는 환절기가 피부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일시적으로 예민해셔 평소에 사용하던 화장품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집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피부 보습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천연팩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분폭발 배추팩 만드는 방법

주인공은 바로 배추입니다. 사실 배추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있고 비타민C가 풍부한데요. 양배추 속 유황이 피지 분비선에 흡수되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 위로 오랄온 피지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배추로 얼굴팩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먼저 배춧잎 2장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여기에 올리브오일과 밀가루도 준비해줍니다.

깨끗이 씻은 배춧잎 2장은 손으로 작게 뜯어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기분좋은날

믹서기에 넢은 배춧잎을 곱게 갈았다면 배추 물광팩의 황금 비율에 따라 섞어줘야 합니다.

2:1:1을 기억해야하는데요, 간 배춧잎 2큰술, 올리브유 1큰술, 밀가루 1큰술을 섞으면 됩니다.

건성 피부라서 평소 얼굴이 당기고 주름살도 더 느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다는 사례자의 현재 피부 수분도를 측정해보니 16%로, 매우 건조하고 당기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배추팩을 바르고 난 후의 수분도를 측정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배추팩 사용방법

집에서 만든 배추팩을 얼굴에 바를 때는 시트지를 사용해서 넓은 부위부터 꼼꼼하게 팩을 도포해줍니다.

이 상태로 10분 경과 후 시트지를 걷어내고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미온수로 씻어주면 됩니다.

팩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보이는 얼굴, 눈으로 봐도 매끈해진 피부가 느껴지는데요.

피부 수분도를 재측정 한 결과, 배추팩을 하기 전 16%였던 수분도가 10분 만에 35%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건조하고 갈라지는 피부로 고민이신 분들은 집에서 배추팩을 이용해서 피부관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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