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설탕사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언제부터인지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가 많이 먹는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나 탄산수의 경우에도 슈거제로 제품들이 출시되고 많이 팔리기도 하는데요.
과연 슈거제로 제품은 안전한 것일까요? 그리고 설탕없이 어떻게 단 맛이 나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ZERO슈가에 사용되는 감미료
무설탕 제품에 설탕 대신 주로 사용되는 것은 에리스리톨이라는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입니다.
에리스리톨은 효모가 옥수수나 밀 전분에서 포도당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설탕의 약 70~80%에 해당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열량은 0칼로리라 설탕 대체용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인공감미료의 위험성
최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도 2배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혈액 내 알려지지 않은 화학물질 중 위험 요소를 찾기위해 2004∼2011년 수집된 심장 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미국인 1,157명의 혈액을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실험과정에서 심장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고 에리스리톨로 밝혀졌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에리스리톨이 심장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추가로 2,100여 명의 미국인과 유럽에서 수집된 833명의 혈액을 추가로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모든 집단에서 높은 에리스리톨 수치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3년 내 사망 위험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는 에리트리톨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혈전을 증가시키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한다는 사실 또한 이에 대한 증거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반면 적절한 섭취만 이뤄진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 또한 팽배한데요.
세계보건기구 WHO와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도 권고용량 이상 섭취하지 않으면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소비자 스스로 판단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천연 감미료든 인공 감미료든 단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습관을 같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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