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조절에 운동, 심지어 굶기에 이르기까지 별의별 다이어트를 다 해봐도 살이 빠지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아무리 살을 빼도 하체비만이나 부종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골반이 틀어지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몸의 장기를 지탱하는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는 물론 전반적인 몸의 균형이 깨져 골반, 허리, 목 통증을 비롯해 다리가 붓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반 틀어짐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
틀어진 골반은 외형적으로 보이는 하체 비만 및 부종 외에도 골반을 받치는 고관절 및 대퇴골의 변형 및 척추 디스크 압박을 높여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체가 굽거나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 되는 등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을 초래해 몸 곳곳에 원인 모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몸 속 장기를 압박하고 소화불량 호르몬계의 변화를 야기해 생리통과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비뚤어진 골반 자가 진단법
골반 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옆으로 무릎을 모읍니다.
손을 무릎에 대고 골반이 뜨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이 때 골반이 땅에서 많이 뜰수록 삐뚤어지고 틀어짐이 심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골반 교정법
골반 너비로 다리를 벌린 뒤 무릎을 세워줍니다.
앞꿈치를 들고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양손을 골반에 대면 내려간 쪽 골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려간 골반을 엉덩이 힘과 뒤꿈치 힘을 이용해서 위로 끌어올린다.
이때 무리가 가지않도록 지나치게 허리를 들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뒤꿈치와 엉덩이를 이용한 골반 운동을 10회~20회 반복합니다.
운동전과 달리 엉덩이가 바닥에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1분 운동법으로 삐뚤어진 골반 교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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