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자목, 거북목 교정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자목이란
목뼈는 C자 커브를 가져야 충격을 흡수하고 약 5kg에 달하는 머리 무게의 균형을 맞추면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깨를 좁이면서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들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C자가 아닌 일자가 되는 것인데요.
이런 자세는 목쪽 근육이 항상 뭉치게 돼어있어 뒷목도 뻐근하고 심하면 두통도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목디스크 환자들의 거의 허리 환자 이상으로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침대위에서 아주 편하게 일자목, 거북목을 교정하는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침대 모서리 활용 운동
일자목, 거북목은 숙여서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목을 뒤쪽으로 침전시켜서 이완시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뒷 머리쪽 끝부분을 침대 모서리 부분에 댑니다.
아침에 눈 뜨고나서 그리고 자기 전에 5분씩만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쉽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 건 날개뼈를 바닥에 붙여야 됩니다. 그래야 가슴이 펴지는데요.
이 자세로 5분 정도 우선 이렇게 있다가 목을 뒤쪽으로 좌우로 돌려줍니다.
고개를 좌우로 돌리게되면 목뼈들의 후관절의 정령, 일자목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때 조심해야 될 건 견갑골(날개뼈)를 바닥에 최대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너무 과도하게 뒤로 제끼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을 거의 거꾸로 보듯이 하면 당장은 시원하겠지만 머리로 올라가는 동맥이 약간 좁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어지럼증도 생길 수 있으니까 절대 이렇게 까지는 하지 마시고 목 뒤에 머리카락 나는 부분이
침대 끝에 걸칠 수 있게 약 45도 각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베개를 활용한 운동
집에 있는 작은 베개를 반으러 접어줍니다. 그리고 접은 베개를 등뼈 뒤에 두고 눕습니다.
이 상태에서 날개뼈를 바닥에 붙인다 생각하고 팔을 벌려줍니다. 그래야 어깨가 펴집니다.
처음에는 이게 불편한데 교정하려고 안하던 자세를 해서 그런것입니다. 항상 어깨가 굳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부러진 상태에서 제끼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천천히 숨을 돌렸다가 내쉬고 들이쉬었다가 내쉬고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한 10초씩은 편해집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우리 몸의 체중으로, 중력으로 펴지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등과 가슴, 어깨가 펴져야 교정의 결과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거북목 일자목에 좋은 다른 스트레칭으로 좋은 방법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집에서 내가 편하게 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5분 정도 그냥 편안하게 꾸준히 해주시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출처 참잘함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