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누르면 오장육부가 편해집니다” 등 뒤에 숨어있는 건강적신호 ‘혈자리’로 통증 없애는 방법

손이나 발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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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는 다양한 부위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생소하지만 등을 통해서도 숨은 건강 적신호를 알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장육부를 품고있는 등

등에는 오장육부가 모두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을 경락학적으로 나눠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윗부분은 호흡, 순환기 계통이라 호흡기 질병과 관련이 있고

중간 부분은 소화기, 내분비 계통이라 췌장 관련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엄지의제왕

제일 아랫부분은 비뇨 생식기 계통이라 자궁, 방광, 신장 질환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등을 눌러 질병을 예측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등을 눌러보는 것 입니다.

앉은 자세 그대로 고개를 숙여보면 목뼈 가운데 튀어나온 지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대추혈이라고 하는데요, 대추혈과 그 근처 부분들을 눌러 통증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심유혈

대추혈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온 지점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고혈압, 허혈 심장 질환, 뇌경색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양혈

심유혈보다 조금 아래 쪽에 위치한 지양혈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위장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 더부룩할 때, 지양혈을 자극하면 소화불량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담유혈

다음으로 등 중간 쯤에 위치한 담유혈에 통증이 있다면 가슴 압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비유혈

담유혈 바로 아래 위치한 비유혈에 통증이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화 장애, 췌장 관련 질환 등도 함께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유혈

폐와 관련된 폐유혈은 흉추 3번에 위치해 있습니다.

폐유혈에 통증이 있다면 평소 만성 기침이 잦거나 천식,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혈 자리를 풀어주면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혈 자리 지압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자리 지압법

먼저 혈 자리 부위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눌러주는데 10초를 누른 후 1~2초 쉬었다가 다시 지압해주면 됩니다.

하루 10번씩 지압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3~4일간 꾸준히 혈자리를 지압하게 되면 통증도 완화되고, 평소 가지고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기억해 두셨다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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