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보양식을 찾게 됩니다. 뭐니뭐니해도 제철 음식이 건강에 좋은데요.
미꾸라지는 가을 제철 음식으로 보양식으로도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몸 속 세포를 깨우는 일명 ‘점액 보약’ 미꾸라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꾸라지 효능
미꾸라지는 맨손으로 잡아보면 미끈거리는 게 특징입니다.
굉장히 미끈거리는 이 점액질들을 섭취하게되면 몸 속 곳곳에 생긴 독소와 노폐물, 바이러스가 눌러붙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씻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진흙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진흙 속에 있는 미네랄,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철분 함량은 장어보다도 8배나 많다고 합니다.
미꾸라지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요리 이름이 있죠? 바로 추어탕인데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가을에 어울리는 생선이라고 해서 가을 추 + 물고기 어를 써서 ‘추어’라고 불립니다.
추어탕 보양식으로 많이들 드시는데 맛 또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이시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뮤신이란
미꾸라지의 미끈거리는 성분을 가르켜 ‘뮤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마 같은 뿌리채소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동. 식물의 몸에서 합성된 끈적끈적한 물질로 사람의 침이 끈적한 이유도 바로 이 뮤신 성분 때문인데요.
뮤신은 혈관 건강부터 피부 개선, 관절 건강에까지 두루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해주고, 이물질 등이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해줍니다.
이로써 조직의 노화를 예방 해주고, 암 억제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원기 충전에도 좋습니다.
미꾸라지를 약으로 해서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 미꾸라지와 늙은 호박을 푹 다려서 드시면 산후부종 제거에도 좋습니다.
-출처 엄지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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