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잘못 보관하면 독이 됩니다” 이것만 알면 누구나 쉽게 보관할 수 있다고

국내 노년층이 복용해야 하는 약의 개수는 하루 평균 7개!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약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약은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릅니다.

약의 포장지를 보면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는데요, 약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약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속에도 세균이 기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은 냉장 보관이 아니며 냉장 보관하라고 지도 받은 약만 유효기간 내에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은 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인 냉장 보관 약은 인슐린 주사가 있습니다.

약 포장에 따른 약 보관법

차광된 통 안에 한꺼번에 들어있는 약

빛에 약하지만 습기에 강한 성질로 빛만 차단해 주면 됩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으며 투명하게 포장된 약

습기에 약하지만 빛에는 강한 성질로 미리 까놓으면 습기에 변질될 수 있습니다.

불투명 개별 포장 약

빛과 습기 모두에 약한 성질을 갖고 있어 개별 포장 그대로 빛이 차단된 공간에 보관하면 됩니다.

하지만 같은 포장이라도 함량 확인은 필수이니 섞이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약을 버리는 방법

약은 화합적인 합성물이기 때문에 그냥 쉽게쉽게 버려서는 안됩니다.

환경 오염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시럽을 싱크대나 하수구에 흘려버리게 되면 약에 있는 화학물질들이 자연에서 분해되면서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의 올바른 폐기법은 가까운 약국, 보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출처 생방송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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