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과 주방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곰팡이와 찌든때 그리고 냄새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오늘은 감자칼을 이용해서 욕실과 주방 관리를 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향제
먼저 사용하고 난 잼통이나 각종 요리 공병들을 준비합니다. 스티커를 제거할 건데요,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감자칼로 감자를 깎듯이 스티커를 긁어내면 손쉽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래되었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비누 하나를 준비하고 종이호일에 올려준 후 감자를 깎듯이 비누를 깎아줍니다.
이렇게 깎은 비누를 유리 공병에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감자칼과 유리 공병을 활용하여 욕실 방향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시백을 활용해 방이나 신발장에 하나씩 넣어 두어도 은은한 향이 나서 아주 좋습니다.
천연 입욕제
사과 껍질을 감자칼로 깎아줍니다.
과일을 깎을때 칼이 아닌 감자칼로 깎으면 껍질에 한개부터 버려지는 과육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깎은 사과 껍질을 햇볕에 잘 말려 준 후 유리공병에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말린 사과 껍질은 천연 입욕제로 사용하면 피부미용과 아이들 감기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욕실청소
집에 오래되었거나 싹이 난 감자가 있다면 욕실 청소에 활용해 보세요.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주고 물때가 낀 세면대와 욕실수전의 물때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지저분했던 물때가 깨끗하게 제거되는데요.
이는 감자의 녹말 성분이 물때를 강력하게 흡수하여 깨끗해지는 원리입니다.
평소 감자 요리를 하고 나오는 감자껍질 버리지 말고 욕실 청소용으로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습기 제거제
욕실의 습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기 제거제를 두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따로 구매하지 말고 굵은 소금을 매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자칼로 깨끗하게 스티커를 제거해준 유리 공병에 굵은 소금을 담아 준 후 그 위에 비누를 깎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욕실 습기 제거제가 완성되었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욕실에 남은 습기를 소금이 흡수하여 보다 더 쾌적한 욕실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집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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