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인줄 알고 방치했다가 전신마비 왔습니다!” 심각한 마비 부르는 목중풍 이렇게 자가진단하고 예방하세요

목 디스크인 줄 알고 방심했는데 전신마비가 왔다면 얼마나 충격적일까요? 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눌리면 목 중풍이라고 불리는 경추 척수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추 신경인 척수가 눌릴 경우 뇌에서 몸으로, 몸에서 뇌의 방향으로 상호 신경 전달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서 뒷목이 뻐근하거나 뒤통수가 아프거나 목과 어깨가 뭉치고 팔과 손이 저리고 시큰할 때가 있는데요.

나는 몸신이다

평소 이런 증상을 겪는다면 심각한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추 MRI로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검사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 중풍을 일으키는 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해 척수관이 좁아졌는지 알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방법이 있습니다.

주먹 세게 쥐었다 펴기

첫 번째 방법은 주먹 세게 쥐었다 펴기인데요, 양손을 쫙 편 상태에서 주먹을 힘껏 쥐었다 폈다를 10초 안에 20번 이상 반복하면 성공입니다.

이때, 주먹을 완전히 쥐었다가 완전히 펴야 하며 가볍게 죔죔 하는 동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20번 이상 못 한다면 목 중풍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목 중풍으로 척수관이 좁아질 경우 내재근을 관장하는 신경이 약해져 손의 악력이 감소하고, 움직임이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자가 테스트 두 번째 방법은 걸음걸이로 테스트 하는 방법입니다.

열 걸음 걷기

일직선 방향으로 발 앞꿈치와 뒤꿈치를 붙여 열 걸음을 걷습니다. 이때 열 걸음을 걷기 힘들거나 중심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목 중품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목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베개만 잘 활용해도 목중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중풍 예방법

우리가 잠을 잘 때 장기는 다 쉬지만 목은 쉬지 못해 C자 커브가 망가져 몸의 정렬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어깨 베개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목 중풍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준비물은 수건 1장이면 됩니다.

수건을 세로 방향으로 길게 3등분 접고 다시 가로로 3등분으로 나눠 접습니다. 이때, 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높이 5cm 정도 약 새끼손가락 높이로 접어줍니다. 그리고 세로 방향으로 경추 7번 밑에 놓습니다.

어깨 베개를 꾸준히 할 경우 튀어나온 경추 7번이 들어가고 어깨가 펴지면서 목의 C자 형태를 만들고 일자목, 거북목 또한 함께 개선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누워서 하는 생활 자세 교정법입니다.

수건을 목 높이 정도로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수건을 머리에 베고 옆으로 눕습니다. 이 때 목이 너무 올라가거나, 낮게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어깨가 눌리면 흉추가 굽어지므로 어깨가 눌리지 않도록 팔과 어깨를 앞으로 뺍니다.

시선과 팔꿈치 각도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팔꿈치와 턱을 들어 올립니다. 이때, 허리를 과도하게 꺾지 않도록 골반을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목 중풍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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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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