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바꿔보세요 정상수치로 낮아집니다” 아침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와 개선을 위한 3가지 습관

잠을 자는 동안에 몸 속에서는 쌓인 노폐물 청소와 장기를 재정비 하기위해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분명히 혈액 속의 포도당을 썼을텐데요, 왜 아침의 공복 혈당이 높아졌을까요?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는 바로 ‘간’ 때문입니다.

하루 중 간이 가장 바쁠 때는 수면시간 입니다. 우리 몸에서 간은 음식으로 들어오는 당과 지방의 일부를 저장했다가 잠을 자는 동안 포도당을 만들어서 혈액 속으로 넣어줍니다.

그래서 수면 중에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포도당을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서 이런 경우 음식을 먹지 않아도 공복 혈당이 높아집니다.

다시 말하면 혈당관리라는게 내가 먹는 것을 관리하면 다 된다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간이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을 많이 만들어내게 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걱정이 많고 불안 때문에 잠들기가 쉽지 않은 분들처럼 이렇게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간을 자극해 평소보다 더 많은 당을 만들게 합니다.

보통 코르티솔은 아침에 가장 높고 밤에는 낮아지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밤에도 코르티솔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고 혈당도 덩달아 상승하게 됩니다.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는 잠들기 전 내 머릿속과 마음을 짓누르는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잠들기 전에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기분전환을 한다거나 운동으로 땀을 가볍게 흘려주거나 명상이나 반신욕으로 심신을 이완 시켜주는 등 노력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골이

수면 그 자체도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설치거나 악몽을 꾼 다음날 아침 공복혈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골이는 매일 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코골이와 당뇨의 연관성 연구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사람이 정상인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일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는 내당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등 수면 장애가 있는 고령자들이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발표도 있었습니다.

수면 중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체내 포도당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혈당도 함께 높아지면서 당뇨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공복 혈당이 안 잡히는 환자분들 중에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면 공복혈당을 잡는 첫 단계로 코골이 치료부터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비만

복부의 내장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일 뿐만 아니라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될 수 있고 지방간 역시 당뇨병 발생 위험을 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 바로 스트레스와 복부비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과다하면 지방세포의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나오게 되고 혈액 내 지방산이 증가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혈액 내에 증가된 지방산은 간과 근육에 지방 축적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방간으로 진행될 위험도 높습니다.

지방간이 혈당 조절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지방간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5배나 높인다고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이 있는 분들은 내장지방을 줄여야 공복 혈당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공복 혈당을 높아지게 만드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가지 모두 쉽게 개선이 되는 요인은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