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말 그대로 질에 생기는 염증으로 가려움증 통증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질염은 여성의 75%에서 일생에 한번 질염이 발병하고 여성의 45%에서는 두 번 이상의 질염이 발병하는 흔한 질병인데요.
문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질염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다가는 큰 문제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항문과 질은 거리가 3-4cm으로 매우 가까워 대장균이 넘어올 수 있습니다.
질은 7-8cm로 길이가 짧아 균이 들어오면 내부 생식기관으로 균이 퍼져 골반염이 올수도 있는데요. 심한 경우 전심 염증 패혈증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질 앞으로는 방광 뒤로는 장이 있어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대장이나 항문질환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염이 생기면 가볍게만 여기지 말고 병원에 가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질 또한 장처럼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통해 세균을 막아내는데요. 질 내에 유해균이 더 많아지게 되면 질염이 발생하게 되므로 질 내의 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청결하지 않으면 질염에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오히려 잦은 샤워와 지나친 질 세정제의 사용은 질 내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시스템을 망가뜨려 질염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질 건강 관리법
질건강을 위해서 흡습성과 통기성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꽉 끼는 속옷은 피하는게 좋고 씻는 것보다는 건조시키는게 중요하며 질 내에 습하고 통기가 안되는 환경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 에어컨 온도를 낮춰 장시간 찬 공기에 노출 될 경우 하복부 혈액순환 저하로 자궁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수축이 일어나 생리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성호르몬의 교란이 일어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는 적정온도 26-2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할 때도 자궁 주위를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등 자궁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합니다.
Y존 건강지키는 달래무침
달래는 비타민 무기질 철분이 풍부하여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출혈 등의 여성질환 및 예방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월경을 하는 여성의 경우는 빈혈에 취약한 것이 특징인데요. 달래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과 어지럼증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달래 속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 B는 수용성비타민으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드시는 게 가장 좋고 된장국에 넣어서 드실 때는 다 끊인 이후 마지막에 달래를 넣어서 드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주의할 점은 위가 약하신 분들은 달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펙타 유산균
건강한 질의 상태 유지를 위해서는 질 내의 약산성의 환경과 유익균의 균이 우세해야 하는데 리스펙타유산균은 질내 잘 부착하여 산도를 유지하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질 내벽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산균 생존 및 증식을 돕는 서포터 역할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중간단계의 질염을 가지고 있는 여성 40명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는 15일간 섭취그룹에서 분비물이나 소양증 등이 줄고 다른 실험에서는 질염의 재발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유산균을 고를때 주의점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질건강기능성을 확인하고 원료는 미국FDA GRAS 등재 됐는지 체크하시고 락토페린의 함유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단 너무 많이 드시면 복통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드시기 바랍니다.
-출처 생방송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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